22일 쌍방울 그룹이 부랴트공화국과 함께 희토류 등 지하자원과 신재생 에너지 공동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려지자, 주가는 오후 3시 38분 종가보다 29.77% 오른 1225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중국이 화웨이 제재 등의 보복 카드로 희토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이같은 급등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다른 희토류 관련주인 유니온(9.35%), 티플렉스(15.38%), 혜인(6.82%)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쌍방울과 MOU를 체결한다고 알려진 부랴트공화국은 러시아 연방의 속한 인구 100만 명 규모의 공화국으로 광업과 목재 가공업 등 자원산업이 발달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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