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펀드 플랫폼인 펀드솔루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든트리투자자문과 손을 잡았다.
삼성자산운용은 2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골든트리투자자문과 펀드 판매지원 및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은 500여명의 등록 투자권유대행인(FA)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6개 대형 증권사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제휴를 통해 펀드솔루션을 골든트리투자자문의 플랫폼 팡고(FAnGo)에 탑재한다.
펀드솔루션은 펀드 정보부터 맞춤 설계 등을 제공하는 판매 지원 플랫폼이다. 삼성자산운용을 포함한 업계의 다양한 펀드 상품과 리서치 자료, 투자 시뮬레이션 등 FA가 사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골든트리 투자자문과 계약을 맺은 FA는 펀드솔루션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권유대행인이 지속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에게 양질의 마케팅과 투자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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