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문을 열어주는 겨울 약초 천문동, 알고 보니 효능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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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5-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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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전통의학 자재로 주목받는 자생식물 하늘타리(천문동)의 대형 뿌리가 전남 해남에서 채취돼 화제다. 


겨울 약초 천문동이 새삼 화제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대물을 찾는 사람들' 코너를 통해 '15미터 절벽 위에 숨은 대물 천문동' 편이 소개됐다.

깊은 산속 습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주로 자생한다는 천문동은 숨이 차고 기침하는 증상을 낫게 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당뇨를 멎게 한다고 한다.

천문동 싹대는 가시방향이 아래로 나 있고 적게는 수십게 많게는 수백개까지 알알이 뿌리가 달려있는데, 영양분이 없는 싹대는 제거시키고 채취한다.

하늘이 내린 약초 천마는 1년 중 보름 만 볼 수 있는데 두통과 어지럼증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봄철에 더욱 향긋하다는 더덕은 기관지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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