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19 우리곁에 광주향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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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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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을 만들고자 ‘2019년 우리 곁에 광주향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향교가 그 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문화재가 아니라 우리 곁에 항상 이웃하고 있는 곳임을 널리 알리고, 과거·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속 하남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지역문화재 활용을 위한 본 사업은 5~10월까지 진행되며 별에서 온 선비, 향교로의 과거여행, 향교로 떠나는 문화여행 등 3개의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별에서 온 선비’는 5~10월까지 총 10회기(1회기당 20명)로 운영되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향교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유생체험을 비롯, 예절, 다도, 전래놀이 등의 다양한 정서놀이와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또 ‘향교로의 과거여행’은 7월 중 실시하며, 관내 6세~10세에 해당하는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향교에 대해 알려주고 과거의 향교에서처럼 전통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향교로 떠나는 문화여행’은 여름밤 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전통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을 2회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역사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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