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이 오늘부터 닷새가량 실시되는 '퍼시픽 뱅가드'(태평양 선봉) 연합훈련에 함께 참여했다.
우리 해군은 한국형 구축함(KDX-Ⅱ) 왕건함을, 일본은 해상자위대 구축함인 아리아케, 아사히 2척과 해상초계기 등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국은 초계기 갈등 봉합을 위해 지난달 10∼11일 국방 당국 차원의 비공개 접촉을 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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