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화웨이 제재 여파 확산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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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05-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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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62%↓ 상하이종합 1.36%↓

2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23포인트(0.62%) 내린 21151.14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이날 5.63포인트(0.36%) 하락한 1540.58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오전장에서는 전날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이후 오후장에 들어서도 미·중무역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자 일본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증시도 미국의 화웨이 거래 제한 여파가 퍼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9.18포인트(1.36%) 하락한 2852.52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31.69포인트(2.56%) 내린 8809.53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10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1.88% 내린 27185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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