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35도 폭염…미세먼지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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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5-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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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도·강원도와 일부 전남에서 폭염

  •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울산에서 ‘나쁨’

때이른 폭염이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금요일인 24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른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을 26~35도로 예보했다. 서울 32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27도로 예상된다.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6.4도, 인천 17.3도, 춘천 12.7도, 강릉 22.1도, 대전 16.2도, 전주 17.8도, 광주 17.2도, 대구 15도, 부산 16.3도 등이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강원도와 일부 전남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내륙으로 폭염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모레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지만,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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