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김소희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옥고택을 본인명의로 구입했다. 대출 없이 전액 현찰로 매입했다.
지난해 작성된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이 가옥의 감정평가액은 65억 2196만 4800원이라고 이 매체는 밝혔다.
토지(면적 1004㎡)과 건물 2동이 각각 50억7020만원, 14억5176만48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 매체는 김소희 전 대표가 감정평가액보다 31억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전액 현찰로 가옥을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소희 전 대표는 수년 전부터 건물과 단독주택을 잇달아 매입하며 부동산업계 '큰 손'으로 떠올랐다.
김소희 전 대표의 현재 나이는 37세다. ‘스타일난다’는 4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17년 기준 1억 2700만 유로(약 1641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김소희 전 대표는 지금의 남편과 10년 열애 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일난다’ 김소희 남편의 나이와 직업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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