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휴먼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영 씨의 꽃피는 바다’ 5부의 주인공 이은영씨(48)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은영씨는 "일을 해야만 다른 생각이 안난다. 일을 안 하면 부모한테 말 안하고 남한에 온 것이 생각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맛있는 것을 먹으면 동생들이 생각난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일을 하면 정신이 팔려 다른 생각이 안 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