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100인의 아빠단’ 모집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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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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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점이 되기위한 1기 초보아빠 육아마스터 프로젝트

인천시(박남춘 시장)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1기 ‘인천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 운영한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지역 3세부터 7세까지의 자녀를 둔 육아에 관심이 있는 초보아빠들이 대상이다.

아빠들의 육아 고민을 나누고, 육아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최고의 아빠되기를 돕는 인천 최초의 공식 아빠들의 모임이다.

시는 제1기 인천 100인의 아빠단 프로젝트를 통해 아빠의 육아참여로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고, 부부가 함께 육아·가사에 참여하는 가족 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의 주요 활동은 ▲멘토단이 주는 교육, 건강, 일상, 놀이, 관계 등 5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육아 미션 수행과 ▲육아하는 아빠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전문가 특강 등 온·오프라인 멘토링 ▲아이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초보아빠단 ▲모집은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인천지역 2013년부터 2017년생 자녀를 둔 초보아빠 100명을 모집대상으로 ▲ 네이버카페 맘맘맘인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받고 ▲6월 17일에 참여자 100명을 선정 발표한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 운영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운영한다.

선발된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6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초보아빠에게는 활동 종료 시 감사장과 함께 자녀가 주는 ‘좋은 아빠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인천시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 역할에 변화를 주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9년 최초 출범하는 초보아빠들의 공식모임이다”며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서툰 아빠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육아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해 본 많은 아빠들이 참여하여 육아하는 기쁨과 행복함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해까지 8회 째 매년 전국 단위로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각 지역별로 100인의 아빠단이 새롭게 모여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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