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민·관이 상생 협력하는 에너지 시책 지속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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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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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원전1기를 줄이는 효과를 달성하고자 민·관이 상생 협력하는 에너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윤 시장은 24일 '제5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한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정책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는 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 30%를 목표로 설정한 ‘안산 에너지비전 2030’을 2016년 선포하고 다양한 에너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민관협력체인 ‘안산시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를 비롯,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 사업,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육성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이용해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홍보·교육을 위한 대부도 에너지타운·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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