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광정동 위기가구 발굴, 공동체 업무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4 11: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광정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민·관 협력 복지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마을 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위기 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각 기관 사업 간 인적 자원 연계·협력 및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지원 대상자 정보 공유·주거 지원을 포함한 통합 관리 등에 협력한다.

또 신규 전입 가구가 있을 경우 협약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해당 가정을 찾아 지역 정보와 다양한 생활 및 복지 정보를 소개하며 빠른 정착 및 지역사회 동화를 유도하고,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이웃활동가 전문 교육을 시행해 공동체 문화 형성을 촉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속가능한 나눔·돌봄 공동체 구축에 필요한 ‘마을이 함께 이웃을 돌본다’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관계 기관·단체 간 협치를 통해 인·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규 광정동장은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회복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나눔과 돌봄이 주요 업무인 지역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다양한 가족·사회 문제로 느슨해진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