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는 건전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주택을 만들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날 1200여명의 구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음악회는 아카펠라, 뮤지컬, 가요공연과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자원으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주민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마을음악회가 해당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문화공간이 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구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소통을 통한 문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남동구가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오는 6월 서창LH3단지 청아안아파트, 10월 논현에코메트로11단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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