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외식업소에서 대량으로 필요한 쌀·소금·양파 등 식재료를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조직화에 필요한 비용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aT는 이 사업을 통해 양질의 국산 식재료 대량 구매로 인한 원가 절감으로 외식업계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생산자는 안정된 판로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우수 외식업 지구 및 외식 관련 법인·협회·조합·번영회 등 복수의 외식업소로 구성된 단체 및 조직이다. 조직화가 예정된 단체도 포함된다.
지원 항목은 인건비·물류비·창고임차비·교육컨설팅비 등 식재료 공동 구매를 위한 제반 비용이다. 5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집행 금액의 100%를 지원한다. aT는 신청조직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조직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사업을 집행한 뒤 정산을 받게 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외식업계는 우리 농산물의 최대 소비처로 외식업계의 건실한 성장이 곧 우리 농식품의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The외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aT 식품외식기획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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