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여름 채비에 나서는 이들을 위해 e커머스 기업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계열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8일까지 최대 20만원 혜택의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9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기간 중 3일마다 한번씩 총 3회에 걸쳐 지급 할 예정이다.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인 5월 ‘빅스마일데이’가 연일 역대급 판매 실적을 내는 가운데 이어지는 고객 사은 행사다.
G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BIG2’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과 최대 5000원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각각 한 번 더 증정한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겐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쿠폰’도 한번 더 주어진다. 현대, 신한 등 5대 카드사와 연계해 신용카드 별로 최대 1만원 할인쿠폰도 발급된다.
26일에도 동일 혜택의 할인 쿠폰이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제공될 예정이다. 양일간 제공받는 할인쿠폰을 모두 활용하면, 사이트 별로 최대 8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25일 G마켓에서는 써큘레이터의 원조 △파세코 스탠드형 에어써큘레이터를 비롯해 스테디셀러인 △베베숲 아기물티슈를 특가에 판매한다. 옥션에서는 최근 화제인 △LG노트북 그램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는다.
일요일인 26일 G마켓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영실업 장난감 럭키박스를, 옥션에서 △LG 75형 4K UHDTV △한정판 라이관린x자일리스 치약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11번가는 본격적인 여름준비를 위한 패션쇼핑 수요가 늘면서 오는 28일까지 ‘트렌드 패션위크’를 연다. 이 기간 여성의류, 남성의류, 언더웨어, 가방, 신발 등 300여 셀러들의 1000여 개 트렌드패션 상품에 T멤버십 최대 22% 할인(최대 5000원)에 추가 22% 할인(최대 5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젬마월드, 업타운홀릭, 로렌하이, 시크헤라, 사뿐 등 170여 개 인기 스토어를 한자리에 마련해 고객들이 평소 자주 들르는 단골 스토어의 여름 신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올 여름 인기를 모을 린넨 자켓, 쉬폰 원피스, 오프숄더 블라우스부터 여름철 가볍게 입기 좋은 1만원대 반팔티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11번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22일부터 28일을 ‘트렌드 패션위크’로 지정하고 트렌드패션 카테고리에 한해 T멤버십 최대 22% 할인과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해 다양한 패션의류∙잡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11번가 임현동 패션담당은 “고객들이 매달 한번씩 트렌디한 패션상품을 쇼핑하는 득템의 날로 패션위크를 손꼽아 기다릴 수 있도록 매달 행사에 알찬 혜택들을 마련할 것”이라며 “6~7월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수요를 잡는 시즌상품과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