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사회부 기자 출신인 윤형권 세종시의원이 최근 지역 태권도 사범들을 만나 논란을 빚고 있는 태권도계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이 같이 말했다.
회원들로부터 제기된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의 불법의혹과 운영상의 비리의혹, 청소년 선수들에 대한 가혹행위 등에 협회 측이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는 태도는 갑질이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수 십 차례에 걸쳐 회원들의 목소리에 따른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회원들의 반발에 해명하지 않고 묵살하는 것은 군림하려는 갑질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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