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광주예술제는 예총 산하단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지역대표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클래식 기타, 색소폰 공연, 소년소녀합창, 시 낭송, 국악지부, 무용지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민 노래자랑, 박미경, 진성, 이창휘 등 인기가수와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인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판매하고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 등도 새롭게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알뜰벼룩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150여개 셀러도 참가해 각종 수공예품부터 농·특산물, 관내 중소기업 제품 등을 판매하는 ‘청석마켓’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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