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부쉬 부작용, 피부에 좋지만 과다 섭취하면 구토, 설사, 알레르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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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5-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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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탁월한 '허니부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브의 일종으로 알려진 허니부쉬는 남아프리카 대륙의 케이프타운 해안지대 지역에서만 피는 꽃으로, 유럽에서는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다양한 화장품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남아공에서는 감기, 불면증, 배탈 등 천연 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허니부쉬에는 비타민P의 일종인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해 혈관벽을 강화하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 마그네슘, 철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및 항염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과다 섭취하게 되면 구토, 설사 등이 일어날 수 있고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허니부쉬는 꽃잎째 생으로 먹거나 드레싱을 곁들여 샐러드로 먹어도 좋다. 또한 발효시켜 만든 가루를 차로 마시면 좋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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