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심 속 방치된 빈집 활용방안 모색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7 07: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도심 속에 방치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7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전기나 수도 사용량이 없어 빈집으로 추정되는 119가구이며, 재개발, 재건축에 포함된 지역은 빈집 실태조사에서 제외한다.

12명의 조사반이 빈집 발생 사유, 관리와 노후 정도, 건물 안전상태 등을 파악한다.

시는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위험 정도에 따라 A~D 4개 등급으로 나눠 정보를 구축한다.

소유자나 이해관계자 등과 협의를 거쳐 등급별 빈집 정비계획도 수립한다.

철거하거나 정비해 텃밭, 주차장, 공부방,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2월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한다.

한편 시는 같은 해 9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를 제정해 5년마다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