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ITS GAME 2019 수출상담회(이하 잇츠게임)’에 참가할 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잇츠게임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게임개발사(개인 또는 법인)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글로벌 퍼블리셔(배급사) 110개사가 이번 잇츠게임에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글로벌 퍼블리셔와 1대1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단, 150개사 내외의 수용 규모를 초과한 기업이 신청한 경우, 해외진출 가능성, 수출계획 등을 기준으로 자격 검토 후 최종 참가 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목적에 부합되지 않거나, 콘텐츠 건전성 부문에서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참가가 제한 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잇츠게임은 작년 ‘ITS GAME 2018’에서 140여개 국내 게임기업과 100여개 해외 바이어의 참가, 69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수출상담회로 자리 잡았다.
잇츠게임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5일 17시까지 콘진원의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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