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등 판매자와 시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나눔장터는 가격을 판매자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별도의 수리 없이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형태로 진행됐다. 또 재활용 촉진과 나눔을 위해 페트병으로 상추 화분 만들기,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익히기, 쓰레기 줄이기 실천 다짐하기, 에코백 나눠 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
김종택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나눔장터는 청소년들이 경제를 배우고 자원의 절약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시민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환경나눔장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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