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의 날 선포식 가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7 12: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25일 청소년의 날 선포식을 평촌 중앙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 시장은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매년 5월 네 번째 토요일을 ‘안양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함을 공식 선포했다.

최 시장의 선포와 함께 청소년을 대표하는 학생들의 청소년 헌장 낭독이 있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한수림, 만안청소년수련관장 이호석, 관양고 김재영, 평촌고 서휘민, 동안고 이희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손재경·박채원·고유진·강민주·이서연 등 10명의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안양시 청소년 상 표창 및 예술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뒤를 이었다.

또 안양시간부공무원부인회(前청안회, 前명안회)가 인재육성재단에 전달하는 장학금 기탁식이 이어졌다.

이 장학금은 간부공무원부인 모임의 사조직화 우려에 따라, 이 모임의 해체를 결정하고 그간 적립회비 전액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의 날 선포를 축하하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관객들은 큰 박수갈채를 보내왔다.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은 안양시가 전국에선 최초다.

선포식이 열린 25일 청소년의 날은 시가 관련 조례공포 후 처음 맞이하는 청소년의 날이었다.

청소년은 만9세부터 24세까지다.

안양에 거주하는 만 9세가 되는 학생들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증을 교부받을 때 1만원권 문화상품권과 안양연고구단(FC안양프로축구단,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안양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 프로스포츠 관람권, 안양시청소년재단 기념품 교환권을 지급받게 된다.

현재 안양의 청소년 수는 안양인구의 18%인 10만4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최대호 시장은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날을 지정한 만큼 안양시 청소년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청소년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