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응용과 직업체험은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D프린팅을 통해 컴퓨터로 설계한 결과물을 실제 형태의 제품으로 제작하는 과정이다. 4차 산업의 흐름을 읽고 창의력을 발전시키는 기회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2016년 미래성장동력 선정학과로 지정된 신소재응용과 학과장 조무현 교수는 “학생들에게 3D프린팅의 원리와 기술 그리고 3D모델링 설계에서 출력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체험함으로써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와 창업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월용 학장은 “앞으로 3D프린팅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시설 및 장비보강, 기술력 강화, 산학 협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대학이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젊은 꿈나무들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 스스로 진로선택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캠퍼스는 희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캠퍼스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진로체험처와 프로그램을 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플랫폼 「꿈길」을 통해서 신청하면 희망학교까지 스쿨버스도 배차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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