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2019 을지태극연습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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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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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27~30일까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을지태극연습에 돌입한다.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7월 변화된 남북관계 정세에 따른 한미연합훈련 유예로, 매년 8월 시행됐던 을지연습을 대체하는 테러, 대형복합 재난에 따른 위기대응 등 국가비상시에 대비한 새로운 형태의 민·관·군 연합 훈련이다.

 소방서는 28일 오후  전시대비연습에 돌입, 비상대비태세 확립 체계를 구축했다.

또 오는 29일  정부과천청사, 국립과천과학관, 30일 한국마사회에서 시청, 군부대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 참여하는 합동 종합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연습을 실질적이고 내실있게 진행해 기존 각종 계획의 문제점을 검토, 보완하는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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