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흔들리고 있다. 버닝썬 게이트로 시작된 과거 소속가수 승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은 물론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주가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27일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12.50%) 폭락한 2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승리의 성접대, 자금횡령 논란 등 버닝썬 수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3만5000원 선에서 거래됐다. 하지만 대표인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이 나오면서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이날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는 양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버닝썬 사태 한 달 전 VIP 테이블 태국인 재력가의 성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양현석 대표가 동남아 재력가 2명을 접대했고, 이 과정에서 성접대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태국인 재력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은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저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정말 죽을 뻔했다고 생각한다. 그때 태국 사람이 준 술, 위스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YGX 이사는) 약간 태국사람을 챙기는 것 같은 느낌. 뭔가 안내하는 역할?”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피해여성의 인터뷰와 함께 방송에는 승리의 사진과 태국인 재력가 밥모씨, DJ 오모씨 그리고 YGX 이사가 동석자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해 YG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으나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되자 그에 대한 경찰 조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경찰은 “확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수사를)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아직 내사나 수사가 진행된 것 없다”면서도 필요시에는 양 대표를 수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27일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12.50%) 폭락한 2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승리의 성접대, 자금횡령 논란 등 버닝썬 수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3만5000원 선에서 거래됐다. 하지만 대표인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이 나오면서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이날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는 양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태국인 재력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은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저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정말 죽을 뻔했다고 생각한다. 그때 태국 사람이 준 술, 위스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YGX 이사는) 약간 태국사람을 챙기는 것 같은 느낌. 뭔가 안내하는 역할?”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피해여성의 인터뷰와 함께 방송에는 승리의 사진과 태국인 재력가 밥모씨, DJ 오모씨 그리고 YGX 이사가 동석자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해 YG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으나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되자 그에 대한 경찰 조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경찰은 “확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수사를)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아직 내사나 수사가 진행된 것 없다”면서도 필요시에는 양 대표를 수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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