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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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5-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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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서울 코엑스 제26회 방재의 날 행사에서 시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2019년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27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2019년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관리 분야에서 헌신한 단체를 발굴해 1965년부터 매년 포상을 실시해왔으며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등이 안전관리 시책, 상태 등을 엄정하게 평가해 포상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공단은 사내 전문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 T/F팀을 운영해 정밀한 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민원인 및 시설 이용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QR코드를 통한 점검이력 관리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고객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실시해 공단의 업무 본질인 ‘시설관리’에 중점을 둔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포항지진 당시 공단 시설 내 인명사고 제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처, 사후 시설 점검 및 지속적 개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이재민 대피소 운영에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심덕보 이사장은 “공단의 역할을 다해 시민행복에 기여한 사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이 영광스러운 한편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등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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