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청년 비전 갖고 오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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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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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시장이 '청년이 비전을 갖고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중에 있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25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린 주민참여 원탁토의에 참석해 '앞으로 많은 청년들이 스스로 안양시를 찾도록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원탁회의에 참여한 120여명이 시민들은 시 청년정책에 대해 진단과 제안(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참석자들은 시가 추진하는 더 많은 시민들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청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해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여러 제안 중에서 '각종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통합 안내 시스템 구축', '기업유치 노력 강화', '중소기업 비정규직 고용문제 해결' 등 청년취업 분야와 '청년주택 개발', '열린 청년공간 확보', '청년컨텐츠 강화' 둥 청년복지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시는 원탁회의에서 모인 아이디어를 종합해 관련부서와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현가능성이 있는 제안내용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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