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비상대비태세 확립 ‘도민 안전 지킨다’

  • - 2019 을지태극연습 돌입…27∼30일 도내 128개 기관 1만 4500명 참여

[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27일 지진발생에 따른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시작으로 ‘2019 을지태극연습’에 돌입했다.

올해에 처음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은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14개 시·군과 32사단, 도경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중점 관리업체 등 도내 128개 기관·업체 1만 4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종전의 을지연습은 한미연합연습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연계해 실시했으나,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매년 5월 합참주도의 태극연습과 연계됐다.

안보환경 변화와 별개로 훈련 안정성과 연속성이 보장된 연습체계로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중점 추진 방향은 △예상치 못한 대형재난 위기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군부대가 적극 참여하는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 실시 △국지도발, 전시 전환절차, 전면전 초기 상황조치 능력 향상 △충무계획 시행 상 발전시킬 현안과제 집중토의 등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기 상황과 현 안보 환경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연습을 실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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