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persona) 뜻’이 28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하며 화제다.
페르소나는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
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이 “사람의 마음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서 그림자와 같은 페르소나는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이며 자아의 어두운 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아가 겉으로 드러난 의식의 영역을 통해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면서 내면세계와 소통하는 주체라면 ‘페르소나’는 일종의 가면으로 집단 사회의 행동 규범 또는 임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페르소나는 종종 영화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지칭한다.
최근 아이유가 1인 4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넷플릭스 영화 제목도 ‘페르소나’이고, 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에도 ‘페르소나’가 포함됐다.
한편 지난 22일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가 배우 송강호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페르소나는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
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이 “사람의 마음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서 그림자와 같은 페르소나는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이며 자아의 어두운 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아가 겉으로 드러난 의식의 영역을 통해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면서 내면세계와 소통하는 주체라면 ‘페르소나’는 일종의 가면으로 집단 사회의 행동 규범 또는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 아이유가 1인 4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넷플릭스 영화 제목도 ‘페르소나’이고, 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에도 ‘페르소나’가 포함됐다.
한편 지난 22일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가 배우 송강호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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