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김하늘 주연 '바람이 분다' 시청률 4%대…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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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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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우성·김하늘 주연 '바람이 분다' 27일 저녁 첫방송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가 첫 방송 시청률 비지상파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7일 첫 방송 된 드라마 ‘바람이 분다’ 전국 시청률은 4.2%, 수도권 시청률 5.3%(TNMS, 유료가입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비지상파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7월 23일 JTBC 드라마 ‘라이프’ 이후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이다.

TNMS은 “‘바람이 분다’ 이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첫 방송 시청률은 2.2%, ‘눈이 부시게’ 는 3.4%,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4.1%, ‘뷰티인사이드’는 3.2%로 모두 이날 ‘바람이 분다’가 기록한 전국 시청률 4.2%보다 낮았다”며 “‘라이프’ 첫 방송 시청률은 4.8%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 된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태기가 일상이 된 무심한 부부 생활 중인 감우성과 김하늘의 위태로운 결혼 생활이 사실감 있게 그려졌다. 드라마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 내용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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