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외환시장에 대한 당국의 강한 개입 의지가 환인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재료가 없다. 전일 달러 인덱스의 상승분을 소화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허 연구원은 이어 "1200원 선까지 오르던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개입으로 하향 안정화되는 중"이라며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훼손되거나 미‧중 교역갈등이 확대되지 않아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압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전일 유로존 정치 이슈에 의한 달러 인덱스 상승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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