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한‧중‧일 회암사지 연구 관련 권위자 10명이 참여해 동아시아 선종사원과의 비교연구와 회암사지의 가치에 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명지대학교 한지만 건축학과 교수의 ‘13~14세기 동아시아 선종 교류와 회암사의 가람구성’을 시작으로,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스즈키 토모히로 연구원이 ‘13~14세기 일본 선종사원과 동아시아에서의 의의’, △중국 텐진대학교 딩야오 건축학부 교수가 ‘중국 북방사원 구도의 역사적 변천에 대한 개관’ 등 한‧중‧일 선종사원의 교류와 회암사지의 가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양종석 수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호선(성신여자대학교), 박진재(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신희권(서울시립대), 주수완(고려대), 조재모(경북대학교), 한필원(한남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양주 회암사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