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정일훈이 DJ를 맡고 있는 MBC라디오 '아이돌 라디오'에는 이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일훈이 방송을 마무리해달라고 말하자 이승훈은 종이로 정일훈의 머리를 때려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이승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오늘 '아이돌 라디오' 진행 중 올라온 텐션에 재미있게 마무리 하고자 비투비 정일훈 선배님의 머리를 친 점 정식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보시고 마음 아파하셨을 멜로디(비투비 팬클럽명)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는 위너 이승훈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훈은 1992년 1월생으로 만 28세이고, 정일훈은 1994년 10월생으로 만 25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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