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민회 ‘통일쌀 손모내기’ 행사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05-28 14: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남북 간의 신뢰를 쌓고, 농촌현실을 직접 체험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지난 25일 공성면 오광리 일원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상주시농민회(회장 전성도) 주관으로 상주시 농민회원, 최원수 상주시 경제산업국장 등 관련 기관·단체와 시민단체 및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통일쌀 보내기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2019년 통일쌀 경작지(공성면 오광리 85-13번지, 2,751㎡)에서 손모내기를 하며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낙동·옥산 초등학교) 학생, 시민단체와 연계된 어린이 50여 명이 참가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모를 심어보는 체험을 함으로써 쌀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전성도 상주시 농민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손모내기 체험을 통해 통일과 농촌 현실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각 국가 간의 FTA 등을 통해 어려워져가는 농업의 현실을 손모내기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자는 것이다.

또 대표적인 식량 부족 국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의 빈곤층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전국농민회총연맹 상주시농민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