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설립된 주식회사 수젠텍이 2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수젠텍은 손미진 대표가 ‘유비쿼터스 바이오칩 리더기 기술’을 이전 받아 설립한 연구소 기업으로 다중 면역 블롯, 현장진단, 퍼스널 케어 등 3가지 분야에서 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수젠텍은 이를 기반으로 자가면역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인플루엔자, 결핵, 여성질환 등을 진단하는 제품을 판매 중이다.
연구소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한 것은 콜마비엔에이치(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상장 첫날 수젠텍의 주가는 오후 2시 43분 기준 시초가(1만1,150원) 대비 8.07% 내린 1025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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