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길음 '롯데캐슬클라시아'는 전날 1순위 당해지역 청약 결과 375가구 모집에 1만2241명이 몰려 평균 32.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2㎡A 주택형에서 나왔다. 총 7가구 모집에 934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133.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수요자가 몰린 전용 59㎡B 주택형은 118가구 모집에 3697명이 청약해 31.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22일 사전 무순위 청약에 2만9209명, 24일 특별공급 청약에 2076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미아사거리역 등과 가까우며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한 도심 이동이 자유롭다. 연내 착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오는 2024년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289만원으로 성북구 분양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다. 최근 입주한 인근 아파트보단 낮은 수준이다.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동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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