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中·日 상승… "獨·佛 증시 강세에 투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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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05-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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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지수 0.37%↑ 상하이종합지수 0.63%↑

2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7.56포인트(0.37%) 오른 21260.14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3.99포인트(0.26%) 상승한 1550.99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 데이' 휴일로 휴장하고 뚜렷한 재료가 없자 일본 증시는 유럽연합(EU) 의회 선거 결과와 르노·크라이슬러 합병 관련 소식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인 유럽 증시를 따라가는 양상을 보였다. 

중국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3포인트(0.63%) 오른 2909.91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55.87포인트(0.62%) 상승한 9035.69로 장을 마쳤다.

경기 둔화 속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비중 조정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 9분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 오른 27352대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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