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 개최

28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사) 드림업과 운영전반 협약

 

사진 왼쪽부터 김순희 여성가족과장, 박노승 생활지원국장, 황인호 동구청장, 조영래 (사) 드림업 대표이사, 윤혜연 센터장, 조선영 팀장[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28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드림업(대표 조영래)과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부모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여러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대동 이스트시티 1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를 설치대상지로 결정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단법인 드림업을 운영 법인으로 선정했다.

드리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대상, 운영시간, 사업예산, 시설 등 다함께 돌봄센터 관리등 위탁운영을 맡는다.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구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준비 등을 마친 뒤 7월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