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일본 시장서도 통했다…성장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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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5-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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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패로우 CI]

스패로우가 국내 시장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올리며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파수닷컴에서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스패로우는 보수적인 일본 IT 시장에 진출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많은 레퍼런스들을 확보하며, 일본 내의 높아진 인지도와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는 제품 자체의 성능과 함께 현지화에 대한 노력, 파트너사와의 사업전략까지 완벽하게 삼박자를 갖춘 결과라는 평가다.

일본의 취약점 분석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3200억원이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스패로우는 적극적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해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사례를 만들어 나가며,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일본 자동차 부품회사인 야자키 파츠는 “스패로우 제품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CERT C 규칙을 100% 지원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젝트의 검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스패로우를 2년 연속 사용하고 있는 다국적 보험회사인 푸르덴셜 생명 일본 지사의 경우, 검출된 취약점을 바로 고칠 수 있도록 각 시나리오에 맞는 수정 코드를 자동으로 제안해주기 때문에 매우 용이하게 운영할 수 있다며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지난 2년간의 활동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일본 내 보안 및 품질 시장에서 확실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현지 환경에 맞게 지속적으로 제품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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