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김외숙 법제처장(52)을 신임 청와대 인사수석에 임명했다. 김 신임 수석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포항여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버지니아대 로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9년 사법시험 31회를 통과하고 1992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이 1995년 변호사 시절 세운 법무법인 부산에서 노동·인권 분야 활동을 주로 펼쳤다.
김 수석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냈고,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7년 문재인정권 출범과 함께 법제처장으로 임명됐다.
▲1967년 경북 포항
▲포항여고
▲서울대 사법학과
▲미국 버지니아대 로스쿨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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