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권혁준 전 오티스 엘리베이터 영업총괄사장을 신임대표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권 신임 대표는 클리포드 챈스와 김앤장에서 M&A 및 기업전략 전문 국제변호사로 활동했으며, 2003년부터는 오티스 엘리베이터에서 법률 고문 변호사와 영업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권 대표 선임과 함께 B2B를 넘어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 대표는 "변화하는 건축자재 시장에서 유에스지 보랄이 보유한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 유에스지 보랄만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내부 직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키워갈 수 있는 제도나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