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세종시의원은 최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단체 별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개선효과는 아직까지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며 "이보다는 자녀 보육을 보장하는 직장 문화와 노동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조례 제정을 언급하면서 "세종시에서도 해당 조례 제정을 검토해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서초구의 경우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조건을 충족하면 1년 간 매월 30만원씩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 의원은 "출산율 감소세에서 벗어나 전환점을 마련하려면 일·가정 양립과 공공보육정책이 중요하다."며 주장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