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행정사무감사] 박성수 세종시의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조례 제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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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5-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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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보장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조례' 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성수 세종시의원은 최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단체 별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개선효과는 아직까지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며 "이보다는 자녀 보육을 보장하는 직장 문화와 노동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조례 제정을 언급하면서 "세종시에서도 해당 조례 제정을 검토해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서초구의 경우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조건을 충족하면 1년 간 매월 30만원씩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시 소속 공무원부터 아빠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육아휴직 중인 세종시 공무원 92명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4.5배 이상 높은 결과에서다.

박 의원은 "출산율 감소세에서 벗어나 전환점을 마련하려면 일·가정 양립과 공공보육정책이 중요하다."며 주장한다.
 

 ▲ 박성수 세종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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