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이의정은 "나도 깜짝 놀랐다. 아직도 내 이름을 검색하면 '사망'이라고 뜬다. 아까도 봤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의정은 "시한부 판정 3개월은 맞다. 그게 뉴스에 보도됐고 나는 뉴스를 보고 내 병을 알았다. 당시 의사가 얘기를 안 해줬다. 의사가 '사망 판정 3개월이다'라는 식으로 절대 얘기 안 해준다"고 설명했다.
앞서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던 이의정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수술과 치료로 뇌종양을 극복한 이의정은 홈쇼핑 게스트로 출연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
자신의 병에 대해 알고 달려와 준 동료는 홍석천과 권상우를 언급했다. 이의정은 "홍석천 오빠가 소식 듣자마자 달려왔다. 너무 울길래 다음날 바로 보냈다. 권상우 씨도 해외 촬영 갔다 오자마자 바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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