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에는 흥해읍·장량동을 비롯한 포항시민 800여명과 재경 포항향우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광버스 출발은 오전 7시30분 각 읍면동별로 출발하며 국회 앞 시위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또 이날 집회는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 내용을 담은 촉구문 낭독 및 국회 전달, 특별법 제정 구호 제창, 민주당 및 한국당 앞 시위, 문화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동위원장 등 시민대표들이 지역 국회의원,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여야 원내 대표와 정책위 의장 등을 만나 포항지진 피해 실상을 설명한 뒤 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범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포항11.15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명칭을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로 변경키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