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광득민 "재발성 류마티즘으로 노래 할 수 없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밝혀

광득민이 화제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는 광득민이 출연했다.

이날 광득민은 "나는 과거 번안곡 '오! 그대 사랑'으로 인기를 끌었다. 방송활동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마티스 관절염의 일종인 재발성 류마티즘을 앓았다. 그래서 노래를 할 수 없다는게 너무 괴로웠다"며 "한국에서 살 수가 없어서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번에 26년 만에 한국에 찾아왔다. '도전! 꿈의 무대'를 보면서 지난 26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흐르고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덧붙였다.

이자연도 "실력이 그대로다. 그 동안 노래를 못했다는 게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