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30일부터 이틀 동안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연다.
학생부 중심 대입전형을 정착하고 고교-대학 연계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 첫날인 30일 오후 2시 신안 안좌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를 열고 오후 4시에는 목포제일여고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는 고교 생활을 통한 올바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을 안내하고, 교사들에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는 입학전형 방향을 안내한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미래 사회와 교육, 올바른 학교생활, 학습코칭,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 자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법 등 다양한 내용을 강의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 55개 대학 협조를 받아 6월 7일부터 8일까지 서부권(문태고), 동부권(순천복성고)에서 2020 대입정보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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