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R&D 미래 기술 분야 신입·경력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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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5-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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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인재 수혈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자사 연구개발본부 미래 기술 분야(MECA)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기간은 내달 9일까지다.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오는 31일부터 각 공고별 상시 채용을 실시한다. 직무별 관련 경력을 보유한 학사 및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직무는 총 41개 부문이다. 신입사원 12개 부문, 경력사원 29개 부문으로 나뉜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비롯해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UX(사용자경험) △환경차 시스템 △리튬배터리·차세대 배터리 △상용차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시스템 △차량 전자시스템 △차량용 통신 기술 △차량용 반도체 개발 등을 포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각 직무별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의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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