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입에 쏠리는 눈…을지태극 'NSC·국무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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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9-05-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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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교착 국면서 대북 메시지 주목…외교부 '문건유출 파동' 언급할지 관심사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9시부터 40여 분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2019년 을지태극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을지태극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면서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과 단독훈련인 '태극연습'을 통합한 범국가적 방위훈련이다. 지난 27일 막이 오른 '을지태극연습'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 10시부터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을지태극 국무회의'와 제21회 정기 국무회의를 잇달아 주재한다.

하노이 노딜 이후 북·미 핵담판이 교착 국면에 빠진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어떤 대북 메시지를 보낼지 주목된다.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외교부 공무원의 기강해이에 관해서도 언급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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