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8일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도와 시·군 참여예산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 참여예산 위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토론회는 내년도 정책사업 발굴 및 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논의 등을 위해 마련했다.
회의는 올해 예산편성현황 설명에 이은 주민참여 관련 우수사례 발표, 내년 예산에 반영할 정책 사업 토론 및 선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실장은 “충남도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정부에 발 맞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참여예산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민참여예산 반영 목표액을 전년 대비 20% 가량 늘리고 공모사업 규모를 2배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도민 뜻을 적극 반영하는 예산 편성으로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주민 참여예산 제도를 정착시키고 더욱 활성화 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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