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29일 정기점검 종료, 어떤 업데이트를 했을까?

MVP 시스템 추가, 천둥날개 보상↑... PC방 이용자 위한 해피위크 이벤트도 진행

7시간 동안 진행된 29일 '로스트아크'의 정기점검이 오전 10시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MVP 시스템 등 게임 내 신규 시스템이 업데이트되었다.

 

29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로스트아크 레이드 및 카오스 던전 컨텐츠에 MVP 시스템이 추가된다. 해당 컨텐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캐릭터가 MVP로 선정된다. 이를 통해 팀내에서 가장 우수한 플레이어가 누군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MVP를 선정하는 기준은 피해, 무력화, 회복, 파티방어, 개인방어, 배틀 아이템 기여, 적 처치 등 7가지다.

 

PVP 시스템 관련 자잘한 버그도 수정했다. 50레벨 이전에는 PVP 정보창을 열수 없으며, 50레벨을 달성해야 정상적으로 열 수 있게 된다. PVP 정보창 계급 점수 탭에 최종 경험치 메뉴에 툴팁 영역도 추가된다.

 

천둥날개 이벤트의 경우 더 많은 플레이어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보상 획득 조건을 완화한다.

 

실마엘 전장과 증명의 전장도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 위치나 카메라 시점 등을 소폭 조정했다.

 

이밖에 던전, 스킬에 관련된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이번 패치와 함께 스마일게이트는 PC방 이용자를 위한 '강아지를 부탁해 PC방 해피위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PC방 누적접속 시간에 따라 정령의 가호, 부활의 깃털, 에포나 의뢰 즉시 완료권 등 다양한 소모성 아이템을 제공한다. 매주 PC방 위크 20시간을 채우면 해피위크 달성횟수도 늘어난다.
 

[사진=로스트아크 홈페이지 캡처]